구성[九成] 구성은 여러 차례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한 곡의 연주가 완전히 끝나는 것을 일성(一成)이라고 한다. 서경(書經) 익직(益稷)에 “소소를 아홉 번 연주한다[簫韶九成]”라고 하였는데, 정현(鄭玄)이 말하기를 “성(成)이라는 것은 끝났다는 말과 같다. 한 곡을 다 연주하고 나면 반드시 바꾸어 다시 연주하기 때문에 경(經)에는 구성(九成), 전(傳)에는 구주(九奏), 주례(周禮)에는 구변(九變)이라 하였다.”라고 하였다.
구성[九成] 음악을 여러 차례 연주하는 것이다. 성대한 음악을 말한다. 한 곡의 연주가 완전히 끝나는 것을 일성(一成)이라고 한다. 서경(書經) 익직(益稷)에 “소소를 아홉 번 연주하니, 봉황이 찾아와서 춤을 추었다.[簫韶九成 鳳凰來儀]”라고 하였는데, 그 소(疏)에 “성(成)이란 것은 끝났다는 말과 같다. 한 곡을 다 연주하고 나면 반드시 바꾸어 다시 연주하기 때문에 경(經)에는 구성(九成), 전(傳)에는 구주(九奏), 주례(周禮)에는 구변(九變)이라고 말하였다.”라고 하였다. 소소는 순(舜) 임금의 음악 이름이다.
구성[鳩性] 자기가 직접 집을 짓지 못하고 까치의 집을 슬쩍 빌려서 사는 시구(鳲鳩) 즉 뻐꾸기의 습성을 말한다. 시경(詩經) 소남(召南) 작소(鵲巢)에 “까치가 둥지 틀자 뻐꾸기 들어와 살고 있네[維鵲有巢 維鳩居之]”라는 말이 있다.
구성[苟誠] 확실(確實)과 같은 뜻이다. 틀림없이 사실(事實)과 같음.
구성궁[九成宮] 수(隋) 나라 때 세운 별궁인 인수궁(人壽宮)으로서, 섬서성(陝西省) 인유현(麟遊縣) 서쪽에 있는데, 당 태종(唐太宗)이 개수하여 구성궁이라 개명하고 피서 별궁으로 이용한 이래 역대 임금들의 피서지(避暑地)가 되었다.
구성궁예천[九成宮醴泉] 당 태종(唐太宗)이 구성궁(九成宮)에 피서를 하다가 물맛이 단 샘물을 찾아내고는 샘의 이름을 예천(醴泉)이라 붙이고 위징(魏徵)에게 명하여 명(銘)을 짓게 하고 구양순(歐陽詢)에게 명해 돌에 써서 새기게 하였으니 구성궁예천명(九成宮醴泉銘)이다. 구성궁예천명(九成宮醴泉銘)은 서예사의 중요 작품으로도 전한다.
구성우청[鳩聲雨晴] 비둘기가 울면 비가 온다는 속설(俗說)에 의해서 비둘기를 ‘환우구(喚雨鳩)’라고도 하고, 또 “비가 개면 비둘기가 기뻐한다.[雨晴鵓鳩喜]”라는 고어(古語)도 있다.
구성운악[九成韻樂] 구성의 풍악은 아홉 번 연주하는 풍악으로 서경(書經) 익직(益稷)에 “소소를 아홉 번 연주하니 봉황새도 날아와 춤을 추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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