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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사전[求魚舍筌]~구어상이현[求魚賞餌懸]~구언교서[求言敎書]


구어[九御]  구빈(九嬪)의 관원. 궁중의 여관(女官)들을 뜻한다. 주례(周禮) 내재(内宰)에 “음례(陰禮)로써 구빈(九嬪)을 가르치고, 부직(婦職)의 법으로써 구어(九御)를 가르친다.[以陰禮教九嬪 以婦職之法教九御]”라고 하였다.

구어[九御]  후궁(後宮)의 아홉 궁녀이다. 궁녀를 9인 1조로 하여 9조, 즉 81명이 왕의 시중을 들게 한 데서 온 말이다. <周禮 內宰>

구어사전[求魚舍筌]  물고기를 얻고 나면 통발은 버린다. 장자(莊子) 외물(外物)에 “통발이란 것은 고기를 잡는 도구인데, 고기를 잡고 나면 통발은 잊어버리게 된다.”라 하였다.

구어상이현[求魚賞餌懸]  상을 내걸고 군사를 모집한다는 말이다. 후한서(後漢書) 경순전(耿純傳)에 “달콤한 미끼로 중한 상을 내걸어야 사람을 모을 수 있다.”라 하였다.

구어허야[拘於虛也]  자신이 머무는 곳에 얽매임. 구(拘)는 구애(拘礙)된다는 뜻. 虛(허)는 장소로 墟(허)와 같다.

구언[求言]  임금이 신하의 직언을 구하는 일. 국가에 재변이 있을 때에 임금이 사방에 명령을 내려서 정치에 도움이 될 진언(進言)을 해 주길 청하는 것이다.

구언[求言]  나라에 재변(災變)이 있을 때에 임금이 근신하는 의미에서 시정(時政)의 잘못과 민폐(民弊)에 대한 바른 말을 구하던 제도이다.

구언교서[求言敎書]  임금이 신하의 직언(直言)을 구하는 교서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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