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탁[究度] 시경(詩經) 대아(大雅) 황의(皇矣)에 “온 세상의 나라를 살피시고 헤아려 보았다네.[維彼四國 爰究爰度]”라고 한 데서 나온 말로, 이모저모로 빠짐없이 따져 보고 경영했다는 말이다.
구탁[垢濁] 때 묻어 더러움.
구탄안[俱歎顔] 모두 함께 기쁜 얼굴이 되는 것을 이른다.
구탈[區脫] 북쪽 오랑캐들이 그들의 국경에 만들어 놓은 척후용(斥候用)의 토실(土室)을 말한다.
구탈[區脫] 북호(北胡)들이 땅을 파서 만든, 한(漢)나라를 찰후(察候)하던 토실(土室)을 말한다.
구탈[甌脫] 한나라 때 흉노족이 한나라 진영의 정세를 엿보기 위해서 접경 지역에 설치한 토굴(土窟) 형태의 초소(哨所)이다.
구탈[甌脫] 호지(胡地)의 사람이 못살아 버린 땅, 또는 토굴. <史記 匈奴傳>
구탈경보[區脫警報] 변방의 위급을 알리는 보고라는 뜻이다. 구탈은 흉노(匈奴)의 말인데, 한(漢)나라 때 중원의 정세를 염탐하기 위하여 세워 놓은 변방 초소를 의미한다.
구태수정[歐太守亭] 송 나라 구양수(歐陽修)가 저주(滁州)에 태수(太守)로 갔을 때 취옹정(醉翁亭)에 놀면서 취옹정기(醉翁亭記)를 지었다.
구태의연[舊態依然] 옛 모양 그대로임.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함이 없이 여전함. 진보 발전이 없는 것. 새로운 것을 따라 가지 않고 옛날에 하던 방식이나 절차를 따라만 하는 사람이나 체제를 가리키는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