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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환단[九還丹]~구환분재[求患分災]~구환인순[久患因循]


구환[九還]  구전(九轉)과 같은 말로서 선약(仙藥)인 구전단(九轉丹)을 말한다. 당나라 여암(呂岩)의 시에 “구전단의 공을 만약 이룬다면, 정히 노쇠함을 청춘으로 돌이키리라.[九轉九還功若就, 定將衰老返長春.]”라고 한 구절이 있다. <全唐詩 卷856 呂巖 七言>

구환[九還]  도가(道家)에서 쓰는 말로, 아홉 번 제련하였다는 구전단(九轉丹)을 가리키는데, 이를 복용하면 3일 만에 신선으로 화한다고 한다. <抱朴子 金丹>

구환[九還]  신선되는 약에 소환단(小還丹)・대환단(大還丹)이 있는데, 대환단은 아홉 번 순환(循環)하여 만들어지는 것이라 한다. 신선이 되는 단약(丹藥)을 제조할 적에는 아홉 번의 단계를 거쳐야 완성된다고 한다.

구환단[九還丹]  구환단은 구전단(九轉丹)과 같은 뜻으로, 도가(道家)에서 단사(丹砂)를 아홉 차례 제련하여 만든 단약(丹藥)을 가리킨다. 이것을 복용하면 신선이 되어 장생불사한다고 한다. <抱朴子 金丹>

구환단[九還丹]  도가(道家)에서 아홉 차례 고아서 만든 단약(丹藥)을 말하는데, 이것을 복용하면 선인(仙人)이 된다고 한다.

구환대[九環帶]  고대에 제왕(帝王)이나 귀신(貴臣)들이 차던 요대(腰帶)로, 아홉 개의 금으로 된 고리[金環]가 달려 있으므로 구환대라고 부른다.

구환분재[求患分災]  타인의 환난(患難)을 구하고 또 재해를 분담하여 깊은 동정을 베품.

구환실지 무소부지[苟患失之 無所不至]  잃는 것을 걱정한다면 못 할 짓이 없다. 논어(論語) 양화(陽貨)에 나오는 말이다. 공자가 “비루한 자들과 함께 임금을 섬길 수 있겠는가. 부귀를 얻기 전에는 얻으려고 안달하며, 얻고 나서는 잃을까 걱정하니, 참으로 잃을까 걱정한다면 못 하는 짓이 없게 될 것이다.[子曰 鄙夫可以事君也與 其未得之也 患得之 旣得之 患失之 苟患失之 無所不至矣]”라고 하였다.

구환인순[久患因循]  오랫동안 답습하는 태도를 근심함. ‘인순(因循)’은 ‘새로운 공부를 하지 않고 그럭저럭 옛것을 답습하는 게으른 태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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