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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촉[跼躅]~국촉[局促]~국출신[局出身]~국통삼절[國統三絶]


국초[國初]  건국의 처음. 본조(本朝)의 처음.

국촉[跼躅]  걷지 못하여 애먹는 모양.

국촉[局促]  마음이 불안하고 급박한 모습.

국촉[局促]  몸을 움츠리다.

국촉[局促]  비좁음. 식견이나 국량, 또는 작품의 경계가 좁음.

국출신[局出身]  병자호란(丙子胡亂) 때에 임금을 호종(扈從)한 군사에게 특별히 무과(武科)에 응시하게 하여 6천5백여 인을 뽑았는데, 이 가운데에 훈련도감(訓鍊都監)의 포수(砲手)가 반이었다. 이들을 위하여 7국(局)을 두어 여느 편오(編伍)와 구별하고, 이들 포수로서 무과에 급제한 자를 ‘국출신(局出身)’이라 부르고, ‘국별장(局別將)’을 두어 거느리게 하였으며, 대궐 안에 둔 국별장의 직소(直所)를 ‘국청(局廳)’이라 하였다. 뒤에 3국으로 줄었다.

국충[國忠]  중국 당(唐) 나라 현종 때 양태진(楊太眞) 즉 양귀비의 족형 양국충(楊國忠)인데, 안녹산(安祿山)의 난이 일어나자 먼저 촉(蜀) 땅으로 피난갈 것을 주장하였으며, 피난 도중 마외역(馬嵬驛)에서 금군(禁軍)들에게 살해되었다.

국치민욕[國恥民辱]  국가의 수치와 국민의 치욕.

국태민안[國泰民安]  나라가 태평(泰平)하고 국민의 생활이 평안(平安)하다는 말이다.

국토금[菊吐金]  국화꽃이 떨어진다는 말이다. 국화꽃이 돈처럼 생겼기 때문에 한 말이다.

국통삼절[國統三絶]  국통(國統)이 세 번 끊어짐. 반고(班固)의 왕망전(王莽傳) 찬(贊)에 “한(漢)나라가 중간에 미약해져서 국통(國統)이 세 번 끊어지고 태후(太后)가 장수하여 종주(宗主)가 됨을 만났다.[遭漢中微 國統三絶 而太后壽考 爲之宗主]”라고 한 데서 보인다. 성제(成帝), 애제(哀帝), 평제(平帝)가 모두 후손이 없음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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