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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견폐소괴[羣犬吠所怪]~군경무공[軍竟無功]~군경절축[群輕折軸]


군[軍]  군(軍)은 송대(宋代) 지방행정구역(地方行政區域)의 일종(一種)으로 주(州), 현(縣)과 함께 로(路)에 예속(隸屬)되어 있었다.

군[軍]  송대(宋代) 행정구역의 이름으로 부(府)・주(州)・감(監)과 함께 노(路)의 관하에 속하였다.

군[軍]  당(唐)나라 때 군대가 주둔하는 곳에 군(軍)・수착(守捉)・진(鎭)・수(戍) 등의 행정구역을 두었는데, 군(軍)이 그중에서 가장 크다.

군[君]  서출(庶出)의 왕자를 이른다.

군각[郡閣]  군수(郡守)가 사는 관사(官舍)를 이른다.

군견폐소괴[羣犬吠所怪]  속인(俗人)들이 모여 현인(賢人)의 언행이 자기들과 다름을 이상하게 여기어 비방하는 것에 비유한 말이다. 사기(史記) 굴원가생열전(屈原賈生列傳)에 “짐은 무겁고 싫은 것은 많건만, 수렁에 빠져 건널 수 없네. 아름다운 옥이 있지만, 곤궁하여 보여 줄 수 없네. 마을의 개들 떼를 지어 짖는 것은 이상하게 보이기 때문이라네. 준걸 비방하고 호걸 의심하는 것은 본시 못난이들의 태도라네.[任重載盛兮, 陷滯而不濟. 懷瑾握瑜兮, 窮不得余所示. 邑犬群吠兮, 吠所怪也. 誹駿疑桀兮, 固庸態也.]”라고 한 데서 인용한 것이다. <屈原 楚辭>

군경무공[軍竟無功]  군대가 끝내 아무런 전공(戰功)도 세우지 못함을 이른다.

군경절축[群輕折軸]  아무리 가벼운 물건이라도 많이 모이면 차축(車軸)도 부러뜨린다는 뜻으로, 작은 힘도 합치면 큰 힘이 됨의 비유하는 말이다. 사기(史記) 장의전(張儀傳)에 “깃털이 쌓이면 배를 침몰시키고, 가벼운 것도 모여 축을 부러뜨린다.[積羽沈舟, 羣輕折軸.]”라고 하였다.

군계[群季]  여러 동생을 가리킨다. 계(季)는 막내라는 뜻이다. 고대에는 백(伯), 중(仲), 숙(叔), 계(季)로 순서를 표시하기도 하였다.

군계일학[群鷄一鶴]  닭 무리 속에 끼어 있는 한 마리의 학이란 뜻으로 평범한 사람 가운데서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계군일학(鷄群一鶴). 계군고학(鷄群孤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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