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絶句절구02 / 봄은 또 이렇게 가고 / 杜甫두보


江碧鳥逾白[강벽조유백]   강물이 짙푸르니 새 더욱 희고

山靑花欲燃[산청화욕연]   산이 푸르니 꽃은 더욱 더 붉어

今春看又過[금춘간우과]   이 봄도 이렇게 또 가고 있는데

何日時歸年[하일시귀년]   고향에 돌아갈 날은 그 언제인가

 

<絶句절구02 / 杜甫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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