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삼가고 음식을 절제하라 <格言聯璧격언련벽>
사람들은 말로써 자신의 덕을 드러낼 수 있음은 알면서도 말을 삼가는 것이 자신의 덕을 기르는 것임은 알지 못한다. 사람들은 음식이 자신의…
사람들은 말로써 자신의 덕을 드러낼 수 있음은 알면서도 말을 삼가는 것이 자신의 덕을 기르는 것임은 알지 못한다. 사람들은 음식이 자신의…
언어를 절제할 줄 알면 허물이 줄고 거동을 절제할 줄 알면 후회가 줄며 애모를 절제할 줄 알면 추구하는 것이 줄고 환락을…
군자가 일을 맡아서 하면 소인도 모두 군자가 된다. 그럼에도 군자가 되지 못하면 그는 참으로 소인이다. 소인이 일을 맡아서 하면 보통…
뛰어난 자질을 타고났더라고 학습의 노력을 더하지 않으면 기질을 끝까지 교화하기 어렵고 넓고 큰 인덕을 갖추었더라도 작은 행실을 조심하지 않으면 형적의…
信신이라는 글자 하나가 나를 세우는 근본이 되니 사람에게 없어서는 아니 되고 恕서라는 글자 하나가 더불어 살아가는 요체이니 몸이 다하도록 실행하여야…
천지자연의 이치에 골똘한 자는 인간의 욕망에는 반드시 담박하고 사사로운 일에 열중하는 자는 공적인 일에는 반드시 소홀하며 헛된 문장에 겉치레만 하는…
장차 일어날 일을 능히 그치게 하고 지금 닥친 일은 능히 구제해내며 이미 지난 일을 능히 만회하는 것 이를 일러 달권이라…
그 몸을 시비의 밖에 둔 후에야 시비의 중심을 절단할 수 있고 그 몸을 이해의 밖에 둔 후에야 이해의 변화를 관찰할…
어쩌다 선을 베풀어 수고로워졌다 하여 곧, 선을 베풀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이는 목이 메일까봐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다. 허물이 있어…
남을 위해 일을 도모함에는 마치 자기 일처럼 여겨 뒤까지 사려함이 면밀해야 한다. 나를 위해 일을 도모함에는 마치 남의 일처럼 여겨…
자기 일을 할 때 절실히 필요한 것은 꽉 막혀 고집스러워서도 안 되고 이랬다저랬다 자꾸 바꿔서도 안 되며 자질구레하고 번잡스러워서도 안…
스스로 반성할 줄 모르는 자는 제 한 몸의 병통도 분간해내지 못하고 번거로움을 참아내지 못하는 자는 한 가지 일도 하여 이루어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