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내려오며 2015-11-192026-01-12하늘구경졸시拙詩 : 안상길 시 모음No Comments 간밤 비질소리 오래이더니 눈 내린 골목길이 쓸려 있구나 – 한밤에 비질이라 짜증낸 것이 길옆으로 쌓인 눈에 미안하구나 – 세상 변함 모르고 잠만 자면서 사소한 불편함에 투덜대는 나 – 단잠 깨워 모르게 욕먹으면서 다른 이의 아침을 준비하는 이 – 비탈길 조심조심 내려오면서 생각한다 이렇게 살아야 한다 – – 안상길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