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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橫山灘頭望金華山하횡산탄두망금화산01 / 길 위에 시가 있네 / 楊萬里양만리


山思江情不負伊[산사강정불부이]   강과 산은 사람을 속이지 않으니

雨姿晴態總成奇[우자청태총성기]   비 오나 개이나 언제나 아름답네

閉門覓句非詩法[폐문멱구비시법]   문 닫고 시 짓는 건 옳지 않나니

只是征行自有詩[지시정행자유시]   길나서면 저절로 시가 있는 것을

 

<下橫山灘頭望金華山하횡산탄두망금화산01 / 楊萬里양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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