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북이 2015-11-202026-01-12하늘구경졸시拙詩 : 안상길 시 모음No Comments 1148 views 거북이가 되어가는 것은 아닐까 하루 이틀 등껍질로 성을 쌓으며 토끼가 되어가는 것은 아닐까 한 명 두 명 눈치로 잰 발 놀리며 – 그러다 어느 날 뒤집어져서 등껍질 속 토끼발 버둥거리며 그렇게 흙으로 가지 않을까 – 느리게 가는 토끼도 가고 빠르게 가는 거북이도 가고 등껍질에 내닫는 토북이도 가고 – 된 대로 되는 대로 살 순 없을까 – – 안상길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