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밤 술 2015-11-282022-12-10하늘구경졸시拙詩No Comments 1532 views 뭣한 밤꽃 내 달빛 타고 흐르고 무논에 개구리 아우성 인다. 집 떠나 세상돌이 삼십 여 세월 잃었네, 얻었네, 돌아오리라 오고가니 막걸리 여남은 사발 노모는 방 안에 코 주무시고 어디에 숨어 있다 이제 나왔니 반짝반짝 반짝이는 반딧불이는 형제의 고향산골 밤이 하얗다. – 안상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