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宿樟亭驛숙장정역 / 장정역에 묵다 / 白居易백거이


夜半樟亭驛[야반장정역]   밤 깊어 장정역에 홀로 묵자니

愁人起望鄕[수인기망향]   고향 생각이 일어 수심에 젖네

月明何所見[월명하소견]   달 빛은 눈부시게 밝기도 하여

潮水白茫茫[조수백망망]   하야니 밀려오는 끝 없는 바다

 

<宿樟亭驛숙장정역 / 白居易백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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