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蘇臺覽古소대람고  / 소대에서 옛날을 상상하며 / 李白이백


舊苑荒臺楊柳新[구원황대양류신]   옛 동산 황폐한 대에 버들잎 새로운데

菱歌淸唱付勝春[능가청창부승춘]   마름 따는 맑은 노래 봄 도와 더 서러워

只今唯有西江月[지금유유서강월]   지금은 저렇게만 서강 위에 떠 있는 달

曾照吳王宮裏人[증조오왕궁리인]   예전엔 오왕궁 안 사람들을 비췄으리

 

<蘇臺覽古소대람고  / 李白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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