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2015-11-102026-01-15하늘구경졸시拙詩 : 안상길 시 모음No Comments 915 views 새 한 마리가 있다고 하자 새를 찾아 지가 생각하는 소리를 찾아 어디까지나 날아다닌다 하자 언제까지나 날아다닌다 하자 생각하는 새를 찾아 날아다니는 것 말고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하자 오늘은 날다가 죽었다 하자 흉내도 못하고 새들은 그 새를 잊었다 하자 내일은 그 새를 모른다 하자 세상이 다 그렇다 하자 세상은 다 그렇다 하자 그 새는 아직도 난다고 하자. – – 안상길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