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명대로 살다가 죽는 것이 복 <열자 천서>
어느 날 공자가 노나라 태산에 유람하러 가다가, 영계기가 성읍의 들을 거닐며 사슴가죽으로 만든 옷에 새끼줄을 허리에 두르고 거문고를 타며 노래를…
어느 날 공자가 노나라 태산에 유람하러 가다가, 영계기가 성읍의 들을 거닐며 사슴가죽으로 만든 옷에 새끼줄을 허리에 두르고 거문고를 타며 노래를…
황제의 글에 “형상이 변하면 형상이 생기지 않고 그림자가 생기며, 소리가 변하면 소리가 생기지 않고 메아리가 생긴다. 무가 변하면 무가 생기지…
열자가 제자들을 데리고 위나라로 가는 도중에 길가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같이 식사를 하던 제자들 중 하나가 쑥대를 뽑아 백년은 된…
열자가 말했다. “천지는 완전한 공덕이 있는 것이 아니며, 성인은 완전한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며, 만물은 완전한 쓰임이 있는 것이 아니다.…
열자가 말했다. “옛날 성인은 음기와 양기의 두 힘으로 천지를 통솔하였다. 대개 형체가 있는 물건은 형체가 없는 도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면…
열자가 정나라의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다. 사십 년을 살았으나 그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 임금이나 경·대부들까지도 그를 보통 서민과 같이…
노성자가 윤문선생에게 사물이 변화하는 이치를 아는 환학(幻學)을 배우려고 3년 동안 같이 지냈으나 일러주지 않았다. 노성자는 자신이 그런 것을 배울만한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