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題무제 / 죽 한 그릇 / 金炳淵김병연
四脚松盤粥一器[사각송반죽일기] 네 다리 소나무 소반에 죽 한 그릇 天光雲影共徘徊[천광운영공배회] 하늘 빛 구름 그림자 함께 노니네 主人莫道無顔色[주인막도무안색] 주인이여 무안하다 말하지 마시라…
四脚松盤粥一器[사각송반죽일기] 네 다리 소나무 소반에 죽 한 그릇 天光雲影共徘徊[천광운영공배회] 하늘 빛 구름 그림자 함께 노니네 主人莫道無顔色[주인막도무안색] 주인이여 무안하다 말하지 마시라…
倦馬看山好[권마간산호] 게으른 말 산 구경에 더 좋아 停鞭故不加[집편고부가] 채찍 멈춰 일부러 치지 않네 岩間纔一路[암간재일로] 바위 사이 바듯 오솔길 하나 烟處或三家[연처혹삼가] …
千里行裝付一柯[천리행장부일가] 천리 나그네길 막대기 하나 의지하고 餘錢七葉尙云多[여전칠엽상운다] 여윳돈 일곱닢도 오히려 많다 여기며 囊中戒爾深深在[낭중계이심심재] 주머니 속 깊이깊이 있으라 일렀건만 野店斜陽見酒何[야점사양견주하] 해질녘…
냉염[冷艶], 냉예[冷蕊], 냉예소지반불금[冷蘂疎枝半不禁], 냉장[冷腸], 냉절[冷節], 냉정[冷井], 냉좌[冷坐]
냉서양주[冷犀涼珠], 냉소[冷笑], 냉소냉어[冷笑冷語], 냉수수[冷颼颼], 냉안[冷眼], 냉어[冷語], 냉어빙인[冷語冰人], 냉어침인[冷語侵人], 냉연[冷然], 냉열[冷熱]
냉면한철[冷面寒鐵], 냉박[冷薄], 냉사철[冷似鐵], 냉산[冷山], 냉삽[冷澁], 냉상[冷霜], 냉상감밀[冷霜甘蜜]
냉락[冷落], 냉락가계[冷落家計], 냉란자지[冷煖自知], 냉랭[冷冷], 냉렬[冷冽], 냉로[冷露], 냉림원[冷林怨]
냉냉[冷冷], 냉단[冷丹], 냉담가계[冷淡家計], 냉담계활[冷淡契活], 냉담료열[冷淡閙熱], 냉담설화[冷淡說話]
냉경[冷卿], 냉관[冷官], 냉광[冷光], 냉금전[冷金箋], 냉난[冷暖], 냉난[冷煖], 냉난자지[冷暖自知]
十里平沙岸上莎[십리평사안상사] 십리 모래밭 언덕 위에 사초하니 素衣靑女哭如歌[소의청녀곡여가] 소복 청상과부 노래하듯 곡을 하네 可憐今日墳前酒[가련금일분전주] 가련타 오늘 무덤 앞에 부은 술은 釀得阿郞手種禾[양득아랑수종화] …
一步二步三步立[일보이보삼보립] 한 걸음 두 걸음 세 걸음 가다 서니 山靑石白間間花[산청석백간간화] 산 푸르고 돌 희고 간간이 꽃이로다 若使畵工摸此景[약사화공모차경] 만일 화공더러 이…
窮達在天豈易求[궁달재천기이구] 궁달은 재천이니 어찌 쉽게 구하랴 從吾所好任悠悠[종오소호임유유] 나는 내 좋을 대로 유유하게 살리라 家鄕北望雲千里[가향북망운천리] 북쪽 고향 바라보니 구름이 천리요 身勢南遊海一漚[신세남유해일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