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달걀 2022-02-242023-04-02하늘구경졸시拙詩No Comments 910 views 눈물 찍어 먹는 것이 삶은 달걀인가 물 마시며 먹어도 목이 메인다. 애덜 갖다 줄 게 하나도 없네. 달걀이라도 삶을 걸 쌀머노셔쓔~ 애덜 갖다 줄 게 하나도 없네. 달걀이라도 삶을 걸 쌀머노셔쓔~ 산이 키운 다섯 마리 청계 오골계 알 여나무 번 삶겨온 한 봉다리가 우두커니 식탁 한 켠에 있다. – 안상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