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 2015-11-082026-01-15하늘구경졸시拙詩 : 안상길 시 모음No Comments 1183 views 어딜 봐도 하얗게 피어 있구나 어딜 가도 하얗게 피어 있구나 추운 겨울 눈보라에 시달리다가 눌리어 파랗게 질려 있더니 하얀 눈물이 아직도 배어 하얗게 하얗게 피어 있구나 산들은 파랗게 넘실대는데 산들은 파랗게 넘실대는데 너희끼리 하얗게 흔들리는가 너희끼리 하얗게 춤을 추는가 남의 땅 어디에나 뿌리를 내려 웃거니 울거니 흔들리는가 하얗게 하얗게만 흔들리는가 – – 안상길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