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프다 끝맺음을 소홀히 마라[言而有信 恒心如一] <채근담/소창유기>
기쁨에 들떠 쉽게 허락하지 말고 不可乘喜而輕諾 불가승희이경락 술기운에 욱하여…
기쁨에 들떠 쉽게 허락하지 말고 不可乘喜而輕諾 불가승희이경락 술기운에 욱하여…
귀에 대고 하는 말은 애초에 듣지를 말고 발설 말라며 하는 말은 애초에 하지 마라. 남이 알까 두려운 일을 무엇 때문에…
사람의 성품과 행실은 비록 단점이 있더라도 반드시 장점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남들과 사귈 때 …
남을 용서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 아니다. 어리석은 자는 남을 용서할 줄 모른다. 饒人不是痴漢, 痴漢不會饒人. 요인불시치한, 치한불회요인. <昔時賢文석시현문> 饒人요인 : 남을…
어리석으면서도 자기만을 내세우고 비천하면서도 제멋대로 하며 현대를 산다고 고유의 도덕을 저버린다면 이와 같은 사람은 재앙이 그 몸에 미치게 된다. 愚而好自用, 賤而好自專.…
음침하니 말이 없는 사람을 만나면 절대 속마음을 털어놓지 말아야 한다. 발끈 성내며 저만 옳다는 사람을 만나면 모름지기 입을 닫고 말을…
남이 앞에서 칭찬하게 하는 것은 뒤에서의 헐뜯음이 없게 함만 못하고 잠깐 사귀면서 좋아하게 하는 것은 오래가도 싫증남이 없게 함만 못하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베푼 것에 남이 감사하기를 바란다면 이는 곧 원한을 그러모으는 길이며, 뜻밖의 일을 당하여 남을 위해 해가 되는…
위대한 공업과 심원한 계책은 항상 여유롭고 침착한 사람에게서 나오나니 조급하게 굴 필요가 없고 상서로운 징조와 크나큰 복은 대부분 너그럽고 인심이…
높은 재능을 믿고 세상을 가지고 노는 자는 倚才高而玩世의재고이완세 쥐도 새도 모르게 해침을 당할 것에 대비해야 하고…
작은 길 좁은 곳에서는 한 걸음쯤 물러나 남이 먼저 가게하고 맛있고 진한 음식은 얼마간 나누어 남도 맛보게 하라. 이것이 세상살이에…
꽃이 흐드러지고 버들가지 살랑이는 곳을 제치고 나갈 수 있어야 분별력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고, 세찬 비바람 속에 우뚝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