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달을 바라지 않고, 앞서고자 다투지 않으니 <채근담>
내가 영화를 바라지 아니하거늘 어찌 향기로운 이록의 미끼를 근심하며 내가 앞서고자 다투지 아니하거늘 어찌 관직에서 겪을 위기를 두려워하랴. 我不希榮, 何憂乎利祿之香餌.…
내가 영화를 바라지 아니하거늘 어찌 향기로운 이록의 미끼를 근심하며 내가 앞서고자 다투지 아니하거늘 어찌 관직에서 겪을 위기를 두려워하랴. 我不希榮, 何憂乎利祿之香餌.…
대울 아래 홀연 개 짖고 닭 우는 소리 들리니 황홀하기가 구름 속 세상 같더니 서재에서 맑은 매미 소리 갈까마귀 소리…
이 몸을 언제나 한가로운 곳에 놓아둔다면 영욕과 득실로 누가 나를 부릴 수 있겠으며 이 마음을 언제나 고요함 속에 편히 둔다면…
줄지어 가는 높은 벼슬아치 무리에 명아주 지팡이 짚은 한 산사람이 끼면 문득 고아한 풍취가 한층 더해지고 어부와 나무꾼이 다니는 길…
갈대꽃 이불 덮고 눈밭에 누워 구름 속에 잠들면 움막 가득 청명한 밤기운을 보전할 수 있고 댓잎술잔 기울이며 바람을 노래하고 달을…
茅齋連竹逕[모재련죽경] 서재는 대숲 길로 이어져 있고 秋日艶晴暉[추일염청휘] 가을 햇살 곱고도 맑게 빛나네 果熟擎枝重[과숙경지중] 열매 익어 떠받친 가지 무겁고 瓜寒著蔓稀[과한착만희] 오이도…
獨坐無來客[독좌무래객] 찾아올 손 없이 홀로 앉아 있나니 空庭雨氣昏[공정우기혼] 빈 뜰이 비 올 듯이 어둠침침하네 魚搖荷葉動[어요하엽동] 물고기가 흔드는지 연잎 움직이고 鵲踏樹梢翻[작답수초번] …
戚戚苦無悰[척척고무종] 근심으로 괴로워 즐거움이 없으니 携手共行樂[휴수공행락] 손을 마주잡고 함께 나가 즐기려네 尋雲陟累榭[심운척루사] 구름 찾아 여러 층의 누대 오르고 隨山望菌閣[수산망균각] 산길…
동현[董賢] 한 애제(漢哀帝) 때의 미소년으로 애제의 총신이다. 자는 성경(聖卿)으로, 운양(雲陽) 사람이다. 동공(董恭)의 아들로, 성제(成帝) 때 태자사인(太子舍人)이 되었다. 애제가 즉위한 후…
동향설혜[桐鄕說惠] 지방관(地方官)으로 고을 백성들에게 선정(善政)을 베풀었다는 말이다. 한(漢) 나라의 대사농(大司農) 주읍(朱邑)이 일찍이 동향의 관리가 되어 은혜를 베풀어 인심을 얻었으므로, 자기가…
동향구적[桐鄕舊跡] 동향(桐鄕)의 묵은 자취. 동향(桐鄕)은 지금의 중국 안휘성(安徽省) 동성현(桐城縣)의 북쪽에 위치한 지명으로, 전하여 전임 수령의 은혜로운 정사를 잊지 못하는 고을이라는…
동향[冬享] 겨울철 종묘 제사. 동향[東鄕] 옛날에는 높은 분을 동향하여 앉혔다. 동향[桐鄕] 안휘성(安徽省) 동성현(桐城縣)에 있는 지명인데, 선조(先祖)가 벼슬하였던 고을을 가리키는 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