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신을 지녀 군자가 되고, 술수를 부려 소인이 된다 <圍爐夜話위로야화>
군자는 정성과 신의만을 마음에 두나 아녀자들도 모두 그를 신처럼 여겨 공경하니 그래서 군자는 결국에 군자가 되고 마는 것이다. 소인은 세상을…
군자는 정성과 신의만을 마음에 두나 아녀자들도 모두 그를 신처럼 여겨 공경하니 그래서 군자는 결국에 군자가 되고 마는 것이다. 소인은 세상을…
친구를 사귀어 체면을 세우는 것은 친구를 사귀어 심신을 북돋우느니만 못하고 자제를 가르쳐 부귀를 추구하게 하는 것은 자제를 가르쳐 품행을 바르게…
세상의 풍속은 속임이 많고 복잡하지만 진실하고 순박한 사람은 끝내 어쩌지 못하고 말세의 풍속은 화려한 것을 좋아하지만 차분담백한 멋이 오래감을 결국…
이목구비는 모두 다 생각이 없는 것들이니 오직 마음에 의지하여 중심을 잡아야 하고 신체발부는 모두 훼손될 때가 있는 것이니 좋은 이름을…
재물을 얻지 못하는 것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재물을 얻어 그 재물을 잘 쓰지 못할까를 걱정하고 녹봉을 받지 못하는 것을 걱정할…
만아[晩衙], 만아파녀[蠻兒巴女], 만아환[晚鴉還], 만악[縵樂], 만안[脕顏], 만안[滿眼], 만안고[滿眼酤], 만안도[萬安渡], 만안문[萬安門], 만안산[萬安山]
만신[滿身], 만신창이[滿身瘡痍], 만실우환[滿室憂患], 만심[萬尋], 만심척초 구익이부지[滿心戚醮 求益而不止], 만심환희[滿心歡喜]
장엄은 자긍과 가까워 보이지만 장엄은 바른 기운이고 자긍은 어긋난 기운이다. 그러므로 몸가짐에 있어서는 장엄을 귀중히 여기고 스스로 자랑해서는 안 된다.…
책을 읽음에는 안목이 넓어야 하고 사람됨에는 주관이 확고해야만 한다. 看書須放開眼孔, 做人要立定腳跟. 간서수방개안공, 주인요입정각근. <圍爐夜話위로야화> 간서[看書] 책을 보다. 책을 소리내지 않고…
성격이 평온하고 화목하지 않으면 문장이든 공적이든 쓸 만한 것이 없고 말이 번지르르하니 꾸밈이 많으면 인품이든 마음보든 모두가 의심스럽다. 氣性不和平, 則文章事功, …
집착하는 마음이 없어야 통달한 선비라 할 수 있고 꾸며내는 기색이 있으면 본연의 참된 사람이 아니다. 無執滯心, 才是通方士. 有做作氣, 便非本色人. 무집체심, …
남이 하는 말을 들을 때에는 말하는 사람의 인품을 알아야 하고 말하는 사람의 의향을 알아야 하며 말하는 사람의 식견을 알아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