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명확히 깨우치고 스스로 만족하여 편안해야 [自悟了了 自得休休] <채근담/소창유기>
이치를 남의 말을 통해 깨닫고자 하면 깨우칠 수도 있지만 미혹될 수도 있으니 스스로 깨달아 명확히 아느니만 못하고 흥취를 외적 환경에…
이치를 남의 말을 통해 깨닫고자 하면 깨우칠 수도 있지만 미혹될 수도 있으니 스스로 깨달아 명확히 아느니만 못하고 흥취를 외적 환경에…
일이 뜻대로 되는 데서 땅이 어떠니 하늘이 어쩌니 떠들어봐야 모든 게 물속에서 달을 건져내는 짓이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
한 잔의 물이 바로 온 바다의 물맛이니 세상의 일을 모두 다 맛볼 필요는 없고 천 개의 강에 뜬 달이 하나의…
인욕이 처음 일어나는 곳에서 잘라 없애면 새로 돋은 풀을 베어내듯 공부가 아주 쉽고 천리가 얼핏 밝아질 때 확충하고 개척하면 먼지…
구름과 안개 속에서 자신의 참모습을 보아야 몸뚱이가 속박이 됨을 비로소 깨닫게 되고 새 울음소리 속에서도 본성의 소리를 들어야 감정과 인식이…
재주와 지혜가 영특하고 민첩한 사람은 학문으로써 그 경솔함을 다스려야만 하고 기개와 절조가 격정으로 치솟는 사람은 덕성으로써 그 편향됨을 누그려야만 한다.…
집요한 자는 복이 적지만 원만한 사람은 그 복록이 반드시 두텁고 각박한 자는 일찍 죽지만 너그러운 사람은 그 수명이 반드시 길다.…
남의 말을 듣는 방법은 가만히 살피는 것이 먼저이니 무조건 믿지 않으려 드는 마음과 무조건 믿으려고만 드는 마음은 그 잘못되기로는 둘이…
만유[漫遊], 만유[萬有], 만유삼천오백만인[萬有三千五百萬人], 만유일체[萬有一體], 만윤[灣尹], 만응환[萬應丸], 만의[萬義], 만의루[萬宜樓], 만의사[萬儀寺], 만의산[萬義山], 만이[晩移], 만이[蠻夷], 만이간[蠻夷間], 만이불일[滿而不溢], 만이융적[蠻夷戎狄], 만이저[蠻夷邸]
세상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없는 곳이 없고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없는 날이 없다. 오직 도량이 넓어야 만이 이를…
자제들의 천성이 아직 흐려지지 않았다면 가르침이 쉽게 받아들여지므로 공자의 말처럼 사랑으로써 수고롭게 하되 지나친 사랑으로 방자한 마음을 조장하지 말고 자제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