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주인을 삼고, 후세에 이름을 남겨라 <圍爐夜話위로야화>
이목구비는 모두 다 생각이 없는 것들이니 오직 마음에 의지하여 중심을 잡아야 하고 신체발부는 모두 훼손될 때가 있는 것이니 좋은 이름을…
이목구비는 모두 다 생각이 없는 것들이니 오직 마음에 의지하여 중심을 잡아야 하고 신체발부는 모두 훼손될 때가 있는 것이니 좋은 이름을…
재물을 얻지 못하는 것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재물을 얻어 그 재물을 잘 쓰지 못할까를 걱정하고 녹봉을 받지 못하는 것을 걱정할…
책을 읽음에는 안목이 넓어야 하고 사람됨에는 주관이 확고해야만 한다. 看書須放開眼孔, 做人要立定腳跟. 간서수방개안공, 주인요입정각근. <圍爐夜話위로야화> 간서[看書] 책을 보다. 책을 소리내지 않고…
대사와 난사에서 책임감을 볼 수 있고 역경과 순경에서 포용력을 볼 수 있고 기쁨과 분노에서 수양됨을 볼 수 있고 무리지어 행함에서…
총명함을 그르게 쓰는 것은 일생을 졸렬하게 사느니만 못하고 함부로 친구를 사귀는 것은 종일토록 독서를 하느니만 못하다. 誤用聰明, 何若一生守拙. 오용총명, 하약일생수졸.…
집안이 설령 빈한하더라도 공부하는 자손은 남겨두어야 하고 사람이 비록 부귀하더라도 농사의 수고로움을 잊어서는 안 된다. 家縱貧寒, 也須留讀書種子. 가종빈한, 야수류독서종자. 人雖富貴, …
자손이 안일에 빠지도록 내버려 두면 후에 반드시 주색에 빠져 가문을 망치게 되고 자손에게 이익만을 추구하도록 가르치면 후에 반드시 재물을 다투어…
일을 처리함에는 정해진 기준이 없으나 마음에 꺼림칙함이 없도록 해야만 하고 사업을 일으킴에는 그 규모에 상관없이 반드시 자신이 이뤄낼 수 있어야만…
천지는 다할 때가 없으나 시간은 다할 때가 있으니 하루를 보내면 하루가 줄어든다. 부귀는 정해진 분수가 있으나 배움은 정해진 분수가 없으니…
보통 사람이 느닷없는 재난을 만나도 다시 일어날 결심을 할 수 있는 것은 경각심이 마음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름난 사람이 점차 쇠락하여…
침착하고 듬직함이 첫째가는 자질이요 활달하고 호방함이 둘째가는 자질이요 총명하고 말잘함이 셋째가는 자질이다. 深沉厚重, 是第一等資質. 심침후중, 시제일등자질. 磊落雄豪, 是第二等資質. 뇌락웅호, 시제이등자질.…
부형에게 선행이 있어도 자제가 배워 닮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부형에게 악행이 있으면 자제가 배워 닮지 않는 경우가 없으니 이에 부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