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가난하더라도 부지런히 애쓰면 <圍爐夜話위로야화>
매번 보건대 부지런히 애쓰는 사람은 결코 병이 나지 않고 출세한 사람은 대개 가난한 집안에서 나오니 이 또한 흥망성쇠의 작용이며 자연의…
매번 보건대 부지런히 애쓰는 사람은 결코 병이 나지 않고 출세한 사람은 대개 가난한 집안에서 나오니 이 또한 흥망성쇠의 작용이며 자연의…
밤낮으로 해놓은 일들이 이불과 그림자에도 부끄럽지 않게 하고 세월은 이미 흘러갔어도 노년일지라도 효과를 거두고자 기약하라. 夙夜所爲, 得無抱慚於衾影. 숙야소위, 득무포참어금영. 光陰已逝, …
충실하면서도 재주가 없으면 오히려 공을 세울 수도 있으니 이는 의지가 한결같기 때문이고 충실하면서도 식견이 없으면 반드시 일을 그르게 되어 있으니…
일이 뜻대로 되는 데서 땅이 어떠니 하늘이 어쩌니 떠들어봐야 모든 게 물속에서 달을 건져내는 짓이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
자제들의 천성이 아직 흐려지지 않았다면 가르침이 쉽게 받아들여지므로 공자의 말처럼 사랑으로써 수고롭게 하되 지나친 사랑으로 방자한 마음을 조장하지 말고 자제들의…
복을 누리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바로 책을 잘 읽는 사람이다. 가문을 일으키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바로 자녀를 잘 가르치는 사람이다.…
아침저녁 관아에서 벽돌 옮긴 도간의 그 정성과 부지런함은 따라 할 만하나 전투 중에 별장에서 바둑을 둔 사안의 그 침착함은 배워서…
선현의 격언을 많이 새기다 보면 가슴 속에 바야흐로 주관이 서고 남이 하는 일을 가만히 보다보면 눈앞에 그것이 바로 경계가 된다.…
인삼과 복령과 당귀와 황기는 본래 사람에게 이로운 것이지만 몸에 맞지 않으면 도리어 병을 더하고 친밀하고 간절한 마음은 본래 사람을 사랑하는…
동네에 칭찬의 말이 있게 하느니 보다 동네에 원망의 말이 없게 하는 것이 낫고 자손을 위해 재산을 불리려 애쓰기보다 자손에게 직업을…
공부를 어려운 곳에서부터 해 나가는 것은 마치 바람을 마주하고 노를 젓는 것과 같아 그야말로 한층 참된 정신이 되고 학문을 괴로움…
성격상의 편견과 사심을 녹여내는 것이 바로 하나의 크나큰 학문이요 가정 내의 다툼과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바로 하나의 크나큰 경륜이다. 融得性情上偏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