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앞서 근심을 하면 근심을 없앨 수 있다 <圍爐夜話위로야화>
일에 앞서 근심을 하면 근심을 없앨 수 있고 일이 닥쳐 근심을 하면 일을 막을 수가 없다. 이는 당나라 문장가 이강의…
일에 앞서 근심을 하면 근심을 없앨 수 있고 일이 닥쳐 근심을 하면 일을 막을 수가 없다. 이는 당나라 문장가 이강의…
밤낮으로 해놓은 일들이 이불과 그림자에도 부끄럽지 않게 하고 세월은 이미 흘러갔어도 노년일지라도 효과를 거두고자 기약하라. 夙夜所爲, 得無抱慚於衾影. 숙야소위, 득무포참어금영. 光陰已逝, …
마음이 고요하면 명철해지니 물은 잔잔하여 만물을 비추고 성품이 초탈하면 고원해지니 구름 날아 허공에 거리낌 없다. 心靜則明, 水止乃能照物. 심정즉명, 수지내능조물. 品超斯遠, …
충실하면서도 재주가 없으면 오히려 공을 세울 수도 있으니 이는 의지가 한결같기 때문이고 충실하면서도 식견이 없으면 반드시 일을 그르게 되어 있으니…
이른 새벽 잠자리에서 마음의 바탕을 살피면 기분이 움직이지 않고 감정이 싹트지 않아 비로소 본래의 참된 심성을 볼 수 있고 세끼…
하나의 잘못된 생각으로도 평생의 선행을 망칠만하고 죽도록 살피고 바로잡아도 하나의 허물을 덮기 어렵다. 一念過差, 足喪生平之善. 일념과차, 족상생평지선. 終身檢飭, 難蓋一事之愆. 종신검칙, …
변고를 당하여 허둥대지 않으려면 평상시의 생각을 굳건히 지녀야 하고 죽음에 임하여 연연하지 않으려면 살아서의 일들을 가벼이 여겨야 한다. 欲遇變而無倉忙, 須向常時念念守得定.…
감정과 같이 있는 것이 바로 본성이니 감정을 버리면 본성을 드러낼 수 없고 욕망과 함께 있는 것이 바로 이치이니 욕망을 버리면…
이치를 남의 말을 통해 깨닫고자 하면 깨우칠 수도 있지만 미혹될 수도 있으니 스스로 깨달아 명확히 아느니만 못하고 흥취를 외적 환경에…
일이 뜻대로 되는 데서 땅이 어떠니 하늘이 어쩌니 떠들어봐야 모든 게 물속에서 달을 건져내는 짓이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
한 잔의 물이 바로 온 바다의 물맛이니 세상의 일을 모두 다 맛볼 필요는 없고 천 개의 강에 뜬 달이 하나의…
인욕이 처음 일어나는 곳에서 잘라 없애면 새로 돋은 풀을 베어내듯 공부가 아주 쉽고 천리가 얼핏 밝아질 때 확충하고 개척하면 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