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은 내게 돌리고 공로는 남에게 양보하라 <채근담>
과실은 남과 함께 부담해야 하나 공로는 남과 함께 누리지 말아야 하니 공로를 함께 누리면 서로 시기하게 된다. 근심걱정은 남과 함께…
과실은 남과 함께 부담해야 하나 공로는 남과 함께 누리지 말아야 하니 공로를 함께 누리면 서로 시기하게 된다. 근심걱정은 남과 함께…
지위가 너무 높은 것은 좋지 않으니 너무 높으면 위태롭게 된다. 능숙한 일에 힘을 다 씀은 좋지 않으니 힘을 다 쓰게…
아름다움이 있으면 반드시 추함이 있어 서로 대비가 된다. 내가 아름다움을 자랑하지 않는다면 누가 들추어내어 나를 추하다 하겠는가. 깨끗함이 있으면 반드시…
푸른 하늘의 밝은 해처럼 떳떳한 절의도 어둡고 구석진 곳에서 길러 나온 것이며 천하의 형세를 뒤바꿔놓는 경륜도 깊은 못가에 선 듯이…
선한 사람을 빨리 가까이할 수 없다면 그런 마음을 미리 드러내지 마라 참소하며 이간질하는 자가 올까 두렵다. 악한 사람을 가볍게 멀리할…
내 몸은 하나의 작은 천지이니 기뻐함과 화냄에 허물이 없이 하고 좋아하고 싫어함을 법칙이 있게 한다면 이것이 자연의 섭리에 따르는 공부이다.…
사람을 괴롭히는 역경과 곤궁은 호걸을 단련하는 한 벌의 도가니와 쇠망치이다. 그 단련을 잘 받아내면 몸과 마음에 모두 이득이 되고 그…
공자(孔子)가 칠조마인(漆雕馬人)에게 물었다. “그대는 장문중(臧文仲)과 장무중(臧武仲), 그리고 유자 용(孺子容) 등 이 세 대부(大夫)를 섬겼는데, 그 가운데 누가 가장 어질다고 보는가?”…
경공(景公)은 여자가 남자처럼 꾸미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였다. 그러자 온 나라 여자들이 유행처럼 그러한 복장을 하고 다녔다. 이에 경공이 너무 심하다고…
제(齊)라가 노(魯)나라만 못한 것은 태공(太公)이 백금(伯禽) 만큼 어질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백금과 태공이 그 봉(封)을 받아 각기 자기의 봉지를 다스린 지…
남이 속이는 것을 알면서도 말로 드러내지 않고 남에게 업신여김을 당하더라도 낯빛을 바꾸지 않는다면 그 속에 무한한 의미가 있고 또한 무궁한…
사심을 이기고 욕망을 누름에 있어 일찍 알아차리지 못하면 힘써도 쉽지 않다고도 하고 깨달아 알아차렸더라도 견뎌 넘기기가 어렵다고도 한다. 대개 깨달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