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문답[東湖問答], 동호부[銅虎符], 동호사체[動乎四體, 동호사필[董狐史筆]
동호문답[東湖問答] 조선 중기의 학자 이이(李珥)가 34세(1569, 선조2) 되던 해 홍문관 교리로 동호독서당(東湖讀書堂)에서 사가독서(賜暇讀書)하면서 지어 선조에게 올린 글로, 왕도정치(王道政治)에 대한 경륜(經綸)을…
동호문답[東湖問答] 조선 중기의 학자 이이(李珥)가 34세(1569, 선조2) 되던 해 홍문관 교리로 동호독서당(東湖讀書堂)에서 사가독서(賜暇讀書)하면서 지어 선조에게 올린 글로, 왕도정치(王道政治)에 대한 경륜(經綸)을…
새벽 창가에 주역을 읽고 솔숲 이슬로 붉은 먹을 가네 한낮 책상맡에 불경을 담론하니 그윽한 풍경소리 대숲 바람에 퍼지네 讀易曉窗, 丹砂硏松間之露. …
많이 지닌 사람은 많이 잃나니 부유함은 빈한하되 근심 없음만 못하고 높이 걷는 사람은 빨리 넘어지나니 고귀함은 비천하되 늘 편안함만 못하다.…
머리털이 빠지든 이가 드물어지든 헛것 몸뚱이 시드는 대로 내버려두고 새가 노래하고 꽃이 활짝 피어나는 데서 자연의 본성은 참으로 변치 않음을…
사람이 가지는 보통의 마음은 꾀꼬리 소리를 들으면 즐거워하고 개구리소리를 들으면 싫어한다. 꽃을 보면 가꾸고 싶어 하고 잡초를 보면 뽑아버리려고 한다.…
마음이 흔들리어 움직이면 활 그림자가 뱀으로 의심되고 누인 바위가 엎드린 호랑이로 뵈니 이럴 때는 모든 것이 살기를 띠게 된다. 마음이…
글 한 자를 모르더라도 시적인 정서가 있는 사람은 시인의 참 멋을 얻을 수가 있고 한 구절 게송도 참구하지 못했어도 선의…
봄날 날씨가 화사하여 사람의 몸과 마음을 들뜨게 하는 것은 가을날의 흰 구름과 맑은 바람 난초와 계수나무의 그윽한 향기 물과 하늘…
숲 속의 맑은 샘과 바위 사이를 거닐면 속세에 찌든 마음이 어느덧 가라앉고 시서와 그림 속에 마음이 머물면 속된 기운이 모르는…
동호기무식[侗乎其無識], 동호남위[董狐南威], 동호당[東湖堂], 동호대순[同乎大順], 동호독서당[東湖讀書堂], 동호동사[同號同辭], 동호류속 합호오세[同乎流俗 合乎汚世], 동호린봉[東湖麟鳳]
동호[董狐] 춘추 시대 진(晉)나라의 사관(史官)이다. 진 영공(晉靈公)이 조돈(趙盾)을 죽이려 하자 조돈이 도망갔다. 조돈의 아우 조천(趙穿)이 영공을 죽인 뒤에 조돈이 돌아오자,…
동혈[銅穴], 동혈[同穴], 동혈공독[同穴共櫝], 동혈요명[同穴窅冥], 동혈원[同穴願], 동협[東峽], 동협[動俠], 동협[東夾], 동협문[東挾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