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닌 나의 지위로 평가하고 대우하니 <채근담>
존귀하다 남이 나를 받드는 것은 나의 높은 관과 띠를 받드는 것이요 비천하다 남이 나를 업신여기는 것은 나의 베옷과 짚신을 업신여기는…
존귀하다 남이 나를 받드는 것은 나의 높은 관과 띠를 받드는 것이요 비천하다 남이 나를 업신여기는 것은 나의 베옷과 짚신을 업신여기는…
마음을 비워둬야 본성이 나타나거늘 마음 쓰기를 그치지 않고 본성을 보려는 것은 물결을 휘저어 일으키며 달을 찾는 것과 같다. 생각이 깨끗해야…
속됨에서 벗어나면 그것이 곧 기인이니 일부러 기이한 언행으로 꾸미는 자는 기인이 되지 못하고 괴이한 사람이 된다. 더러움에 섞이지 않으면 곧…
마음 내키는 대로 시작하는 일은 시작하는 대로 곧 멈추게 되니 어찌 물러남이 없는 수레바퀴가 되랴. 감정과 지식으로 얻은 깨달음은 깨닫는…
오랜 친구와의 사귐에는 의기를 더욱 새롭게 해야 하고 은미한 일에 대처함에 있어서는 마음가짐을 더욱 분명히 해야 하며 쇠락한 사람을 대우함에…
동지어[同池魚], 동지일양[冬至一陽], 동지일양생[冬至一陽生], 동지전[冬至箋], 동지전문차사원[冬至箋文差使員], 동지제시조[冬至祭始祖], 동지춘추관사[同知春秋館事], 동지헌말[冬至獻襪]
동지공거[同知貢擧], 동지공장리[冬至公狀吏], 동지당안상[動止當安詳], 동지력[冬至曆], 동지망궐례[冬至望闕禮], 동지발[銅指鈸], 동지번청[董之繁菁], 동지사[同知事], 동지사[冬至使], 동지산[冬只山], 동지양생춘우래[冬至陽生春又來]
동지[冬至] 24절기 중 하나. 12월 하순에 드는 날로 한 해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며, 고대에는 동짓날이…
선한 일을 행하여 그 이익이 보이지 않더라도 마치 풀 속의 동아와 같아 모르는 사이 저절로 자라나게 되어 있다. 악한 일을…
도덕은 공중의 물건과 같으니 사람에 따라 이끌어 인도함이 마땅하고 학문은 수시로 먹는 끼니와 같으니 일에 따라 깨우치고 경계함이 마땅하다. 道是一件公衆物事, …
옛사람이 말하였다. “자기 집의 무진장은 내버려두고 그릇 들고 집집마다 돌며 동냥질 한다.” 또 말하였다. “벼락부자 된 가난뱅이야 허황된 말 하지마라.…
덕성은 사업의 기초이니 기초가 튼튼하지 않고도 굳건히 오래간 집은 아직 없었다. 심성은 후손의 뿌리이니 뿌리가 심겨지지 않고도 가지와 잎이 무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