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책함은 너그러이 나를 책함은 가혹하게 <채근담>
남을 꾸짖을 때는 허물이 있는 속에서 허물 없음을 찾아라 그러면 마음이 평온해지리라. 나를 꾸짖을 때는 허물이 없는 속에서 허물 있음을…
남을 꾸짖을 때는 허물이 있는 속에서 허물 없음을 찾아라 그러면 마음이 평온해지리라. 나를 꾸짖을 때는 허물이 없는 속에서 허물 있음을…
입은 곧 마음의 문이니 입을 엄밀히 지키지 못하면 마음의 참된 기밀이 모두 누설된다. 뜻은 곧 마음의 발이니 뜻을 엄격히 막지…
지극한 사람은 생각하고 근심할 것이 없고 어리석은 사람은 모른다는 것도 알지 못하니 더불어 학문을 논할 수 있고 더불어 공업을 이룰…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은 글을 읽고 이해하여 손발이 저절로 춤추는 경지에 이르러야 비로소 문자에 붙들리지 않게 된다. 관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사물을…
사대부가 공직에 있을 때에는 편지 한 장에도 절제가 있어야 하니 사람들로 하여금 만나기 어렵게 해야 요행을 바랄 빌미를 끊을 수…
비바람 세차게 몰아치는 곳에서는 다리를 꿋꿋이 세워야 하고 꽃과 버들가지 흐드러진 곳에서는 눈을 높은 곳에 두어야 하며 길이 위태롭고 험한…
성질이 조급하고 경솔한 사람은 한 가지 일도 이룰 수 없고 마음이 온화하고 기질이 평온한 사람은 백 가지 복이 저절로 모여든다.…
가득 찬 지위에 있는 사람은 마치 물이 넘칠 듯 말 듯 함과 같아서 한 방울이라도 더하는 것을 극히 꺼린다. 위급한…
세상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기 때문에, 도리어 그 즐거운 마음에 이끌려 괴로운 곳에 있게 된다. 달관한 사람은 마음에…
하루해가 이미 저물었어도 노을은 오히려 눈부시고 한 해가 저물려 하는데도 등자와 귤은 더욱더 향기롭다. 그러므로 인생의 말로인 만년에는 군자는 백배…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세속에 휩쓸려 사는 것도 마땅치 않고 세속과 동떨어져 사는 것도 마땅치 않다. 일을 도모함에 있어서는 남이 싫어하게…
산이 높고 험준한 곳에는 나무가 없으나 골짜기로 감도는 곳에는 초목이 무성하고 물살이 세고 급한 곳에는 물고기가 없으나 물이 고인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