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세의 먼지를 털고 가슴의 비린을 태워 없애라 [撥開塵氛 消卻鄙吝] <채근담/취고당검소>
세상의 티끌 먼지를 떨쳐내어야 가슴 속 뜨겁고 차가움이 저절로 사라지고 마음 속 비루함과 인색함을 태워 없애야 눈앞에 때맞춰 달이 뜨고…
세상의 티끌 먼지를 떨쳐내어야 가슴 속 뜨겁고 차가움이 저절로 사라지고 마음 속 비루함과 인색함을 태워 없애야 눈앞에 때맞춰 달이 뜨고…
차마 하지 못하는 한 점의 마음이 바로 백성과 만물을 살리는 뿌리요 싹이며 하지 않을 수 있는 한 조각 기개와 절조가…
한마음으로 늘 깨어 있어야 비로소 신의 활과 귀신의 화살을 피할 수 있고 자디잔 먼지에도 물들지 않아야 바야흐로 땅과 하늘의 그물을…
종과 북은 몸이 비어 소리를 듣기 위해 두들김을 부르고 미록은 본성을 잃어 사육을 당하며 구속된다. 이에 명성은 화를 불러들이는 근본이고…
어지러운 세상에 분주한 자는 마음이 바쁘고 생각이 다급하여 백년이 마치 눈 깜빡할 사이 같고 자연 속에 느긋이 사는 사람은 생각을…
인심에는 떼어낼 수 없는 띠가 하나 있어 기러기 털 같아 보여도 무겁기가 태산 같으니 만물은 만물에 맡겨야 함을 분명히 터득해야…
옥돌로 있을지언정 규장은 되지 말고 그냥 실로 있을지언정 황상은 되지 마라. 모든 일에 남에게 이익을 받지 않으면 이 마음이 문득…
세상의 태도는 따듯하고 냉담함이 있지만 나는 화내거나 좋아함이 없고 세상의 재미는 깊음과 심심함이 있지만 나는 기뻐하거나 싫어함이 없다. 조금도 통속적인…
풀과 나무의 향기롭고 아름다움과 물고기와 새들이 날고 뛰노는 모습과 안개와 구름과 바람과 달이 자재롭고 맑음은 모두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기틀이다.…
어린아이는 마음이 비어 꿩이 따르고 바다노인은 속셈이 없어 갈매기가 내려앉는다. 때문에 속이고 거짓된 마음을 품은 사람은 정신과 육체가 서로 시기하고…
불가에서는 인연을 따르라 하고 유가에서는 처지와 분수를 따르라 하니 수연소위 네 글자는 바다를 건너는 부낭이다. 대체로 세상길은 아득하여 오로지 완전하기만을…
차를 굳이 좋은 것만 구하지 않으면 차 주전자 또한 마를 일이 없고 술을 굳이 맑은 것만 구하지 않으면 술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