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 황천에 있을 모습을 생각하면 [輕權且念 淡私欲心] <채근담/취고당검소>
벼슬살이가 비록 성대하고 화려할지라도 항상 물러나 은거하는 멋을 생각한다면 권세에 대한 생각이 절로 가벼워질 것이고 세상살이가 비록 번잡하고 화려할지라도 늘…
벼슬살이가 비록 성대하고 화려할지라도 항상 물러나 은거하는 멋을 생각한다면 권세에 대한 생각이 절로 가벼워질 것이고 세상살이가 비록 번잡하고 화려할지라도 늘…
연꽃은 아침에 벌렸다 저녁에 오므라들고 오므라들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면 지게 된다. 부귀하면서도 욕심을 거두려는 의지가 없는 자는 이를 거울삼아야 한다.…
부형의 가르침을 엄히 지키고 침착하고 독실하며 겸손하고 공손하면 그가 바로 돈후하고 기품 있는 자제이다. 조상이 세운 법도를 바꾸지 않고 충직하고…
군자는 명분과 교화를 낙으로 삼으나 혜강과 완적의 초탈함만 못하고 성인은 연민으로 마음을 삼으니 장저와 걸닉처럼 세상을 잊지 않는다. 君子以名敎爲樂, 豈如嵇阮之逾閒.…
만폭[萬瀑], 만폭동[萬瀑洞], 만품[萬品], 만풍[晩風], 만풍단우[蠻風蜑雨], 만풍여단우[蠻風與蜑雨], 만풍정[晩風亭], 만필[晩筆], 만필[漫筆]
만평[萬坪] 만평은 점고만평(點考萬坪)의 줄임말이다. 안정복(安鼎福)이 성호(星湖)에게 보낸 편지에 “옛날 처음 서울에 들어갈 때 길이 삼전포(三田浦)의 큰 들판을 지났는데 점고만평(點考萬坪)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만타[曼陀], 만탄[漫誕], 만파식[萬波息], 만파식곡[萬波息曲], 만파식적[萬波息笛], 만패[晚牌], 만패불청[萬覇不聽]
만촌[晩村], 만추가경[晩秋佳景], 만추등갑[蠻酋籐甲], 만축아첨[萬軸牙籤], 만춘[萬春], 만춘절[萬春節], 만취[晩翠], 만취[晩吹], 만취선종[晩就善終], 만치[萬雉]
만촉[蠻觸], 만촉교쟁[蠻觸交爭], 만촉교쟁와각중[蠻觸交爭蝸角中], 만촉국[蠻觸國], 만촉료[蠻觸鬧], 만촉분나[蠻觸紛拏], 만촉분쟁[蠻觸紛爭], 만촉상쟁[蠻觸相爭], 만촉쟁와[蠻觸爭蝸], 만촉전[蠻觸戰], 만촉지쟁[蠻觸之爭]
위(魏)나라 혜왕(惠王) 영(瑩)이 제(齊)나라 전후(田侯) 모(牟)와 맹약을 맺었는데, 전후(田侯) 모(牟)가 그 맹약을 배반했다. 위나라 혜왕은 분노하여 사람들을 시켜 그를 찔러…
의지와 기개로 천하와 서로 기약함에는 봄바람이 온갖 생물을 북돋워 창성하게 하듯이 조금도 막힘이나 거리낌이 있어서는 안 되고 속마음을 천하와 서로…
무뚝뚝한 사람은 화합하기 어렵지만 갈라서기도 어렵고 살가운 사람은 친해지기 쉽지만 헤어지기 또한 쉽다. 그러므로 군자는 굳세고 곧아서 꺼림칙하게 여겨질지언정 알랑거리며…